[시대일보=장성협 기자] 지난 21일 통영해양경찰서는 필로폰을 내·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유통하고 투약한 마약사범 A씨 등 5명을 검거했다. 필로폰은 백색 가루 형태며 중추신경계 흥분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있다.
통영해경 외사계는 서부 경남권(통영, 고성, 진주 등)에서 마약사범을 집중 단속해 필로폰 판매 및 투약 혐의로 마약 판매책 A씨 등 5명을 검거하고 이 중 4명은 구속송치 했다.
검거된 A씨 등 5명의 주거지 및 차량 등 압수수색을 진행해 필로폰 약 31.66g와 대마9.87g 등 마약류와 주사기, 흉기 등을 압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마약관련 국제범죄 조직과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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