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5.16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행동요령, 안전디딤돌앱 사용 교육 실시[시대일보=심우섭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6일 14시부터 14시 20분까지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영양군청 및 6개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관공서, 공공기관 및 학교 중심으로 적 공습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이다.
6년 만에 시행하는 공습대비 대피훈련인 만큼 주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어 차량 이동통제와 주민대피는 진행되지 않았고, 영양군청 및 6개 읍․면사무소 직원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적 공습을 가정하여 영양군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14시에 발령됐고, 영양군청 공무원들은 대피안내자와 상황전파자의 안내에 따라 지하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다. 지하대피소에서는 공무원들의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하여 행동요령과‘안전디딤돌*’앱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영양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안전디딤돌이란? 비상시 국민행동요령과 전국 대피소 위치를 알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서 개발한 앱
오도창 영양군수는“이번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무원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가 걸린 중요한 훈련인 만큼 다음 민방위 대피훈련은 이번 훈련결과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군민이 참여하여 진행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훈련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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