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속 곳곳‘정전사고’화재발생 잇따라

[소방기고] 담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령 주영철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1/08/10 [15:27]

찜통더위 속 곳곳‘정전사고’화재발생 잇따라

[소방기고] 담양소방서 현장지휘단 소방령 주영철

시대일보 | 입력 : 2021/08/10 [15:27]

 

 

 연일 ‘찜통더위’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전남지역, 담양군을 비롯한 전국 곳곳의 노후 아파트, 축사, 공사장 등에서 정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정전은 아파트 주변 변압기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이같은 사고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6월1일부터 7월27일까지 전국 아파트, 카페, 관공서 등 구내 정전은 총 193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에는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아파트 및 축사, 다중이용업소 정전 사고 역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는 분석이다.

 

 정전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는 자체 전기 시설의 문제가 지목된다. 건축 당시 전력 설비 기준의 변압기 용량으로는 현재의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뿐더러 노후화된 변압기 고장도 잦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과거에는 쓰지 않았던 전기 인덕션, 건조기 등의 전자 제품 수요가 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에어컨 등이 필수품이 된 것도 전기 소비량이 증가한 원인으로 꼽힌다.
한전은 노후된 아파트, 관공서, 축사, 카페 등의 변압기 문제를 여름철 정전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했다.

 

 담양관내에 2021년 7월말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발생은 2건이지만 앞으로의 정전으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앞으로도 전기소방설비점검으로 아파트, 축사, 카페 등 정전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아파트, 축사, 카페 등 정전 사고 같은 경우 한전 설비가 아니더라도 잦은 정전 및 기타사고에 대하여 담양소방서에서도 생활안전대책·장비·인력 등을 갖추어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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