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즉석음식점에서 종이컵을 찾는 어른에게 아르바이트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일회용품 사용이 중지됐다는 설명을 친절하게 한다. 일회용품 사용이 환경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든 업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중지한 지는 오래됐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환경 문제가 더 큰 문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우리 사회에서는 알게 모르게 친환경을 해결하기 위한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 시작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비닐봉지 사용 금지가 소매점까지 확대됐다.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사업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 역시 친환경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이 바로 친환경 대한민국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우천 시 제공되었던 비닐우산도 제공되지 않고 음식점이나 카페 내부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정부는 친환경을 살리기 위해 많은 환경 살리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업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지만, 아직 시행하는데 소극적인 곳도 있어 정부의 단속이 필요한 상황이다. 환경 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환경을 살리기 위해 모두가 함께해야 한다.
그러나 단속보다는 충분한 홍보를 통해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사회에 친환경 정책이 바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친환경 정책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정착하기 위해서는 많은 업체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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