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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X-RAY 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 추모식 거행

변동하 기자 | 기사입력 2025/09/11 [15:23]

영흥도 X-RAY 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 추모식 거행

변동하 기자 | 입력 : 2025/09/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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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변동하 기자]75년 전, 영흥도 일대에서 인천상륙작전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던 엑스레이작전 성공에 대한 지대한 공헌을 한 특수임무전사자들을 기리는 엄숙한 추모식으로, 조국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추모식에는 인천광역시 한윤섭 보훈과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정영순 사령관, 문경복 옹진군수, 인천보훈지청 최은진 보훈과장, 김춘동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지부장 유계열)는 9일 영흥도 해군 전적비에서 제 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제 75 인천보훈병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은 영흥도 청년단 방위대원 6인의 전사자 중 故노재후, 故김성옥의 유가족이 참석하여 더욱 의미있는 추모식이 되었다.

 

영흥도 X-RAY 작전은, 인천상륙작전 개시에 앞서 북한군의 위치, 시설, 규모, 형태 등의 첩보 수집과 수로에 배치되어있는 기뢰의 위치와 제거 임무를 수행하였고, 1950. 09. 14. 북한군의 기습으로 해군첩보부대원 6명과 영흥도 청년단 방위대원 30여 명이 치열한 교전을 하였으며, 북한군에 생포 직전, 비밀 유지를 위하여 * 임병래 소위와 홍시욱 하사의 자결로 결국 성공시킨 작전이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지부는 지난 3년여간 자료 조사를 하였고, 최근 해군 역사기록관리단으로부터 엑스레이 참전자 명부와 전사자 명부 등 75년 전 당시를 기록한 문서를 받아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문서를 토대로 작전사를 올바로 정립하였으며 또한 전사자 명부를 통해서 유가족을 찾을 수 있었고 추모식에 모실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유계열 지부장은 ‘지금 우리는 특수임무전사자들이 남긴 자유와 번영의 땅에서 숨쉬고 있으며,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더 큰 대한민국을 각인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임병래 소위와 홍시욱 하사는 미국이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은성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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