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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금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백미 기탁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640kg 모아

강수국 기자 | 기사입력 2025/01/07 [14:50]

영천시 금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백미 기탁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이웃을 돕기 위해 백미 640kg 모아

강수국 기자 | 입력 : 2025/01/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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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백미 기탁    

 

[시대일보=강수국 기자]금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열)는 작년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를 지난 6일 금호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좀도리’란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 두었다가 남을 도왔던 십시일반의 정신을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운동으로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금호새마을금고는 이번 운동 결과, 백미 총 640kg(150만원 상당)을 모았으며, 모은 백미는 금호읍 관내 경로당 및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열 금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들과 회원들이 정성껏 모았다”며, “조상님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정신으로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태국 금호읍장은 “매년 뜻깊은 운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되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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