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조기만 의원, 강서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발산어르신행복센터’ 재건축 촉구제30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 진행
[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 강서구의회 조기만(화곡3동, 발산1동) 의원은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발산어르신행복센터 건물 노후화와 이에 따른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지적하며 구에 조속한 센터 재건축을 촉구했다.
발산어르신행복센터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누적 이용 인원 2,002명에게 주 6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및 정서적 지지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건물은 1978년에 지어져 심각한 노후화가 진행되었으며 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이 큰 상황이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지층 어르신사랑방과 1층 경로식당 간의 이동에 어려움이 크며, 지층 어르신사랑방은 환기가 원활하지 않아 연중 습하고, 심한 곰팡이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화장실이 경로식당 배식대 입구에 위치하여 악취와 소음 등으로 인해 식사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환경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이동반경이 좁아 다른 지역의 시설 이용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조 의원은 “우리사회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노인 복지는 외면할 수 없는 사안”이라 강조하며, “구가 센터를 재건축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강서구 어르신들의 복지 개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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