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진, 모든 걸 내려놨다! 화제 된 서태지 따라 하기 이어 이번엔 '조용필' 노래 도전!
[시대일보=조정현 기자]‘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평론에 관한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한다. 영화 평론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그는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지 않는다고 밝히는가 하면, ‘영화계 한석봉’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도 공개한다. 특히 이동진이 MC 김구라에 대해 ‘한줄평’을 내놨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뜻밖의 ‘조용필’ 노래에 도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
오늘(6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여에스더, 이동진, 김소현, 김똘똘이 출연하는 '캐치! 똑똑핑' 특집으로 꾸며진다.
기자 출신의 이동진은 촌철살인 같은 영화 ‘한줄평’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그가 영화를 본 뒤 남기는 한줄평과 별점은 많은 이들의 가이드라인이 된다.
이동진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영화 평론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낸다. 그 중에서도 직업적 특성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준비한다는 얘기를 꺼내 관심을 끌었는데. 그는 영화관에서 영화관의 하이라이트인 '팝콘'을 먹지 않는 이유와 '영화계 한석봉'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까지 밝혀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동진은 자신의 가장 큰 자랑거리를 꺼내 놓는다. 그는 지인의 초대로 조용필과 함께 노래방을 가게 됐는데 당시 1절은 조용필이, 2절은 자신이 부르면서 듀엣이 성사됐다고 자랑한 것. 이어 기자 시절 밴드 보컬을 맡았다는 에피소드를 풀어냈다가 많은 이들의 요청에 조용필의 노래를 부른다.
그는 한 프로그램을 통해 MC 김구라와 예능 호흡을 맞췄는데, 당시 서태지 노래를 잔망스럽게 불렀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 당시 이 에피소드가 소환돼 ‘이동진의 흑역사’로 기록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직접 조용필의 노래를 불렀다고 해 실력을 궁금케 한다.
이동진의 수집광적 면모도 드러날 예정이다. ‘빨간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인 그는 수십 개의 빨간 안경을 선물 받았다고 밝힌다. 또 현재 자신의 작업실에 27,000여 권의 책과 CD와 LP를 12,000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 모두를 놀랍게 했다는 후문.
이어 최근 생긴 신상 별명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그는 영화 ‘사랑의 하츄핑’에 대한 한줄평을 하지 않았는데, 수많은 댓글 중에서도 별점을 회피한다는 댓글에만 답변했다고 밝힌다. 이로 인해 ‘한줄핑’, ‘비겁핑’ 등의 별명이 붙었다는 것.
이와 함께 영화 이상으로 기대되는 MC 김구라에 대한 이동진의 한줄평도 준비돼 있어 기대를 모은다. 모든 것을 내려놓은 이동진이 부르는 조용필의 노래와 김구라에 대한 한줄평 등은 오늘(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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