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수국 기자](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지난 27일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제3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가족 소통 운동회’라는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에 거주하는 3~14세 자녀를 둔 가족 55가정, 180여 명이 참가해 인구정책 고민 나누기, 가족 운동회, 우드 스피커 만들기, 버블쇼 관람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고 평소에는 체험해 볼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하며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영천시와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가족사랑체험 프로그램 행사를 올해까지 3년 연속 개최함과 동시에 저출생·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적극적인 저출생 위기 극복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며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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