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MICE) 도시 포럼’ 성료‘반려해변’ 주제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이스(MICE) 전략 방안 모색
[시대일보=이현연 기자]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0일부터 2일간 개최한 ‘2024 남해안권 해양 관광·마이스(MICE) 도시 포럼’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주관하는 ‘남해안권 해양 관광·MICE 도시 포럼’은 남해안권의 풍부한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마이스(MICE) 전략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수 마이스(MICE)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 학생 4명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사)한국PCO협회 주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반려해변’을 주제로 선정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첫날인 10일 목요일에는 장도 아트카페에서 경희대학교 윤유식 교수의 ‘지역자원활용 마이스(MICE) 전략 방안’을 시작으로 박근호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장의 ‘당신의 바다, 어디에 있나요?’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한국해양재단 배용현 팀장, 이타서울 김도훈 팀장, GSTC&한국생태관광협회 이소영 박사의 ‘지역코디네이팅’ ▲전남대학교 신임수 교수, 정태균 섬전문위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의 ‘지역연구 및 사례’ 등에 관한 발표가 진행됐다.
11일 금요일에는 돌산 무슬목해변에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남해화학, 롯데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한국부인회, 여수시새마을회 직장공장협의회, 한영대학교, 전남대학교 해양봉사동아리 ‘아전수재’, 해양환경구조단 여수구조대, 여수 마이스(MICE) 서포터즈 등 유관 기관단체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줍기(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남해안권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서는 여수가 세계적인 해양 마이스(MICE)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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