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길기배 기자]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인텔의 업무 협약 사업인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며, 민관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인텔® SFI(Skills for Innovation)는 인텔의 디지털 기반 미래 핵심역량 신장 수업 혁신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기 및 디지털 도구 기반 수업 혁신에 관심이 있는 교육청을 대상으로 인텔의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마스터 코치를 양성하여 우수 수업사례 개발 및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이 확산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텔® SFI 스타터 팩 이해, 디지털 기반 미래 핵심역량 신장 수업 설계, 우수 수업 혁신 사례 개발을 통한 수업 혁신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입문단계-미래역량 신장 수업 설계 이해를 위한 대면 집중 연수, 수업설계 단계-자기 수업 설계 컨설팅, 수업 적용 단계, 성과 공유 단계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가진 20~30명의 교사를 선발하여 인텔® SFI 마스터 코치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며, 선발된 교사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 도구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수업 설계 역량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마스터 코치를 중심으로 관내 모든 학교에 수업 혁신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선도하여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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