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종로구의회 이광규 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1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 <추석 행복 물품 나눔식>에 참석하였다.

협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지역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받아 전달하고 있다. 이광규 의원은 후천적 장애인 당사자이자, 협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힘쓴 인연으로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날 이광규 의원은 협회가 마련한 행사를 축하하고 위성봉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부 회장 및 참석 주민들과 한가위 덕담을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참석한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생활 등 안부를 확인하고, 장애인의 일, 건강, 주거 등에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할 것을 협회와 참석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광규 의원은 “의정활동의 많은 부분을 장애인의 인권 및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올 하반기에도 장애인 일자리와 이동 편의를 위한 조례를 발의하였다. 그게 가능할 수 있었던 건 모두 지역 장애인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들과 응원 덕분이었다”며,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맞이한 추석인 만큼, 종로의 모든 장애인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추석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