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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43

 ‘‘고속도로질서’’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기사입력 2024/09/13 [22:45]

시대일보와 함께하는 일반 생활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343

 ‘‘고속도로질서’’이래서야!

홍현종 발행인 | 입력 : 2024/09/13 [22:45]

▲ 사진은 기사의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시대일보=홍현종 발행인]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히 고쳐져야 할 무질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의 무질서이다. 이제 얼마 있으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추석이 다가온다. 명절 때면 많은 사람이 부모 형제가 있는 고향을 찾는다.

 

고향을 가기 위해서 오랜 시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으레 고속도로 휴게소를 들리게 마련이다. 오랜 시간 고향을 찾는 설렘은 고속도로 휴게소 입구에서부터 곧 짜증으로 변하게 된다.

 

휴게소는 고속도로나 승용차들이 쇄도하는 바람에 서로 먼저 주차하려는 마음으로 주차질서가 엉망일 뿐 아니라, 그 차 안에서 쏟아 내려오는 사람들로 대혼잡을 이룬다.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식당에라도 가면 식탁 여기저기에는 음식을 먹은 후 치우지 않아 음식물이 남아있어 비위가 상하기에 십상이다.

 

또한, 휴게소에서의 바가지 횡포 또한 고향을 찾는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음식물과 음료숫값은 일반 슈퍼나 상점보다 비싸면서도 위생시설이나 서비스 개선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어 이중 삼중으로 불쾌감을 안겨주고 있다.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의 무질서도 이제는 시정돼야 하고, 휴게소는 즐거운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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