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 100가정에 전 나눠‘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 기간’ 운영…‘명절맞이 전 나눔 행사’ 진행
[시대일보=박재근 기자]부천시는 지난 6일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부천지구협의회(회장 조언년, 이하 적십자)와 함께 추석을 맞아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 ‘명절맞이 전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추석을 맞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사회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기간(9.4~9.13)’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온기나눔 추진본부’를 구성하기도 했다.
이번 전 나눔 행사는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기간 운영’에 맞춰 마련됐다.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적십자와 공동으로 추진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적십자 회원 및 다문화 등 40여 명의 봉사자들은 행사 당일은 물론, 사전 준비기간 포함 3일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전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등에 전달할 삼색꼬치전, 동태전, 야채전, 동그랑땡 등을 손수 만들고, 정성스럽게 용기에 담아 취약계층 100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조언년 적십자 회장은 “우리가 만든 전을 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근 시 자치분권과장은 “전 나눔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더 따뜻한 부천시를 위해 ‘온기나눔 캠페인 추석맞이 집중기간’에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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