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우즈벡 고려가무단 초청 공연 추진해 양국 교류 활성화-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의장 및 시·구의원, 오승록 구청장 등 내빈 참석해 공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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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 노원구의회(의장 손영준)가 지난 3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고려가무단 초청 공연’을 주최했다.
이번 공연은 노원구의회가 ‘우즈베키스탄 야카사로이구의회’와의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결연 추진과 관련하여 두 나라의 교류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와 공동 주최하였다.
공연을 축하하고 관람하기 위해 우원식 국회의장, 손영준 의장 및 시·구의원, 오승록 구청장 등 많은 내빈과 약 2백명의 노원구 주민이 입장한 가운데 2시간 동안 연꽃춤, 탈춤, 살풀이춤, 여인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노원구의회는 지난달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작가 “블라디미르 김(용택)”의 사인회를 열어 노원구의회가 앞장서서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메세지가 전달되도록 노력해왔다.
손 의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주신 고려가무단 단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노원구의회는 고려인 동포들을 따뜻하게 품어준 우즈베키스탄과의 상호교류에도 적극 노력하겠으며, 따뜻한 의정을 통해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