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 운영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청소년 과학 교실[시대일보=길기배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함께 9월 3일(화)부터 10월 10일(목)까지 관내 6개 학교 초·중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엑스사이언스 초청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8년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과학기술 체험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연구원으로 초청하여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에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희망교실*’에 참여하는 학급은 초·중 각 3학급으로 총 6학급을 선정하였으며, 9월 3일(화) 대전갑천중을 시작으로 학급별로 1회씩 연구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는 첨단과학을 경험하게 된다.
*희망교실: 교육복지사 미배치학교 학생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학급 단위 공모형 프로그램
이번 과학교실은 전자현미경으로 보는 나노 세계, 물리학 역사에 숨겨진 이야기, 빛은 더할수록 밝아진다고? 등을 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연과 강연주제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과학을 가깝게 여기고 자신의 꿈과 연결지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적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기관과의 연계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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