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심 그대로 구민의 행복과 성동의 발전을 위해 의장으로서 소임과 책무를 다하겠다”며 “의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실시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이현숙 의원이 ‘성동구 자원회수센터 선별근로자들의 처우 및 환경개선 제안’ ▲박성근 의원이 ‘금호·옥수 경사로 보행자 안전 확보 제안’ ▲주복중 의원이 ‘구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대하는 집행부의 존중에 대하여’ ▲전종균 의원이 ‘청년에 대한 투자는 모든 세대의 성장을 위한 밑거름’ ▲박영희 의원이 ‘주민의 안전과 사고예방을 위한 송정제방 위험수목 일제정비 제안’이라는 내용으로 의원 각자의 소신과 의견을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11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옥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장지만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조례안(박영희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박성근 의원) ▲서울특별시 성동구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종균 의원) 등 5건이 상정되어 있다.
30일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는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9월 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제280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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