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길기배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9일(목),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건양사이버대학교·서원대학교·카이스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은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 개발 및 우수강사 양성 등 대전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협력하여 추진하게 된다.
각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성 있는 양질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대전늘봄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게 된다. 학교는 프로그램 개설 및 강사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은 양질의 대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나를 찾아 떠나는 무지개 감정여행’, 서원대학교는 ‘리듬과 선율의 발견’, 카이스트는 ‘편리한 내친구 인공지능 SW/AI’ 등의 프로그램을 학교에 연계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한층 내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지역대학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생에게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지역대학 및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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