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2024 강서양천 중등 마음탄탄 학습탄탄 여름학기’를 8. 5.(월) ~ 8. 7.(수), 관내 중1 학습지원대상학생 중 희망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신원중학교(거점학교)에서 첫 시범 운영하였다.

이번 여름학기는 [‘나’와의 만남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중1 책임교육학년 학습지원대상학생 맞춤 지원을 통한 기초학력 지원 연속성 확보 및 심리·정서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관내 협력교사들의 협조로 ▲독서를 통한 사고력 확장(문해력) ▲교구 활용 다각도 입체 도형 만들기(수리력)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전문가 강의를 통한 ▲개별 학생 MBTI 진단 및 맞춤형 학습전략 모색 ▲다양한 감정 오일 활용 나만의 행복 찾기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또한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서울대학교 캠퍼스 투어 및 멘토와의 대화 시간은 학생들에게 학습동기 부여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여름학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게을러질 수 있는 여름방학 동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고 의미를 부여했으며,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 또한 “자녀가 뜻깊은 체험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가 또 주어졌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손기서 교육장은 “학습 및 성장의 결정적 시기에 학습결손 예방 및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집중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교사·학생·학부모 모두의 마음이 하나되어 학생들의 마음이 탄탄하고 학습이 탄탄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