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강형구 기자]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독도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국토인생 자치 리더십 캠프」 공동 운영을 위한 사전 연수를 7월 14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등양초등학교 강당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사전 연수에는 「국토인생 자치 리더십 캠프」 참가를 신청한 학부모와 학생 약 150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연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미래교육 브랜드인「국･토･인･생(국제공동수업, 토의토론교육,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생태전환교육」실현 및 공존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되는 캠프의 취지와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역사 전문강사의 독도 특성·가치·역사 바로 알기 강의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학관의 캠프 목적 공유, 일정 안내 및 안전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다. 연수를 통해 대구한의대·한동대 유학생과의 국제공동수업, 울릉도 초등학생과의 역지사지 토의토론수업, 포항공대 방문을 통한 인공지능(AI)교육, 울릉도 원시림을 통한 생태전환교육 등 본 캠프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국･토･인･생」교육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학생들의 캠프 참가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공동 운영되는 「국토인생 자치 리더십 캠프」가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며, 체험 중심 독도 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자긍심과 세계시민의식을 신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