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가보현 기자](사)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이지현 회장)에서는 오는 6월 22일 수림문화재단 김희수아트센터에서 2024 KWVD 국제디자인초대전 및 제41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2024 KWVD 국제디자인초대전에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53명의 협회 회원을 포함하여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터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폴란드, 이탈리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덴마크, 이집트, 이란, 미국, 멕시코 등 20개국에서 85명의 여성 시각디자이너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사)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이지현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 세계 여성시각디자이너들이 포스터를 통해 교류하며, 직접 만나지 못하더라도 디자이너의 이름을 듣고, 작품만 봐도 반가움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는 끈끈한 관계를 형성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각디자인을 연구하기 시작한 20대 초반의 대학원생에서부터 80대의 원로 디자이너까지 참가를 독려함으로써 나이, 정치, 문화, 사회적 장벽을 초월하여 시각 이미지라는 공통 언어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세계의 디자이너들이 세계 디자인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협회가 중심이 되어 선도적 역할을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는 1983년 1세대 여성시각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협회로서, 40여년간 디자인분야의 다각적인 사회적인 참여를 통해 한국 여성 디자이너의 위상을 정립해오고 있다. 2024 KWVD 국제디자인초대전은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뛰어난 여성 시각디자이너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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