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선6기 1주년

강창균기자 | 기사입력 2015/07/27 [00:00]

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선6기 1주년

강창균기자 | 입력 : 2015/07/27 [00:00]

소통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용산시대’




◐ 서울시 최초 어르신의 날 개최 등 구민 복지 최우선
◐ HDC신라면세점과 용산발전을 위한 상생 노력





“우리 역사 속에서 최고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로는 세종대왕을 꼽는다. 백성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반대여론을 꾸준히 설득하는 등 백성들과 소통한 세종대왕의 리더십을 닮고 싶다. (구민을)설득하는데 실패하면 정책을 시행할 수 없고, 그런 만큼 행정을 이끌어 가는데 소통이 중요하다.”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서도 소통을 강조해 온 성장현 용산구청장.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한 지금 성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1년의 평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시간이 참 빨리 간다.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말씀해 달라.
“우선 민선6기 구청장으로 용산발전을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저를 선택해주신 30만 용산구민들께 감사드린다. 용산구청장으로서 지난 5년간 새벽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구민들을 만나왔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문제들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또 직원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찾았다. 민선6기를 시작하면서 구민들께 ‘행복한 용산시대’를 약속한바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과 함께 행복한 용산시대를 이뤄나가겠다.”

△5월에 열린 ‘어르신의 날’ 행사가 주목을 받았다. 어르신복지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이 땀으로 일군 결과다. 우리를 위해 희생하신 어르신들이 하루만큼은 아무 걱정 없이 즐겁게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7,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또한 행정의 연속성을 위해 어르신복지 인프라 확충에도 노력을 해 왔다. ‘용산의 어르신들은 용산에서 모신다’는 소신으로 서울시 유일하게 80병상이 넘는 구립노인전문요양원을 2곳에서 운영해 온 것은 물론이고, 올해 경로당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공동주거공간인 ‘실버홈’ 등으로 구성된 ‘서계 노인여가 복합센터’도 문을 열었다. 무엇보다도 올 초 어르신들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기존 노인복지팀을 어르신행정팀과 어르신지원팀으로 확대한바 있다.”

△‘성장현 구청장’ 하면 교육 정책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지금까지의 성과와 향후 계획은.
“민선5기를 시작하면서 결심한 것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용산’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에서부터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교육 강화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선적으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지구촌어린이집을 개원한데 이어 점차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용산을 ‘강북의 교육1등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100억 꿈나무 장학기금 조성, 용산의 특성을 잘 살린 원어민 외국어교실,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공교육특화프로그램, 제도권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에게 학원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호프업 드림업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춘데 이어 10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2011년부터 장학기금을 조성해 현재까지 55억원을 모았다. 그 이자 수익금으로 지금까지 750여명의 학생들에게 3억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 민선6시 공약 중 ‘복지재단 설립’이 눈에 띄는데, 취지는.
“지방정부의 한계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역과 함께 할 때만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지역복지의 구심점으로 민ㆍ관이 함께 하는 복지재단의 필요성을 느껴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올 연말 설립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를 진행해가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용산구 관내에 아모레퍼시픽, 엘지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DHC신라면세점과 용산관광호텔을 비롯한 개발호재가 많아져 복지재단을 운영하는데도 힘을 얻지 않을까 생각한다.”

△최근 용산역에 HDC신라면세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용산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용산구의 청사진은.
“민선5ㆍ6기 용산구 슬로건인 ‘세계의 중심, 이제는 용산시대’는 더 이상 꿈이 아니다. 아시다시피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이며, 철도교통의 요충지인 용산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과 전국 최대 규모의 객실을 갖춘 용산관광호텔과 의료관광호텔이 줄줄이 문을 열면 용산은 세계의 중심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될 것이다. 특히 면세점 입점에 따라 4,000여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데, 용산구민이 보다 더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면세점 측과 적극적인 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직접적인 고용도 있지만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간접 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전자상가와 주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은 물론 면세점 유치로 인해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보다 더 꼼꼼하게 살피겠다.”

△마지막으로 구민들께 한 말씀.
“용산구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 하나로 지난 5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앞으로 3년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 서울의 중심인 용산이 세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용산구민 여러분, 행복한 용산시대로 함께 나아가자. 마지막으로 그동안 베풀어주신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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