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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백제문화제 팡파르…'부여는 지금 축제 중'

열흘간 부여 백마강에서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대규모 축제 오랜만이다” 관람객 발길 줄이어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2/10/02 [11:17]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백제문화제 팡파르…'부여는 지금 축제 중'

열흘간 부여 백마강에서 다채로운 행사 선보여
“대규모 축제 오랜만이다” 관람객 발길 줄이어

시대일보 | 입력 : 2022/10/02 [11:17]

▲ 백마강을 환하게 밝힌 보름달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사진=장성협 기자)

[시대일보=장성협 기자] 백제의 빛과 향을 느끼는 축제의 장인 백제문화제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충청남도·부여군·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백제문화제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백마강변 구드래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주요 볼거리로는 백제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백제 혼불 채화를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계산공주 쇼케이스, 백제문화 퍼레이드, 백제전투 등 당시 문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과 이벤트도 풍성하다. 토기 만들기는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만큼 인기가 대단하며 백제 의복을 착용한 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볏짚 놀이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 개막식이 펼쳐진 지난 1일 밤 부여 백마강 일대는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룬 모습. (사진=장성협 기자)

특히 백마강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단지와 억새밭은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느끼는 낭만을 준다. 

 

백제문화제를 즐기기 위해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방문한 김정엽 씨는 “3일간 연휴로 나들이 계획을 이곳으로 정했다”며 “기대만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어 만족하고 부여 농산물인 굿뜨래도 구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시대일보와 만난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류의 원조는 백제문화로 5~6세기 한류의 문화를 퍼져나가게 했다”며 “지금도 한류 열풍이 전 세계로 불고 있는데 부여가 그 중심에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돼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행사장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백제문화제 축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기대감을 들어냈다.

▲ 부여 백마강 일대에 코스모스 단지는 또 다른 볼거리다. (사진=장성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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