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채정선)은 지난 27일 창창한 마을대학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지역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이스 피싱, 이렇게 예방해요!’ 교육을 실시했다.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은 가족과 지인으로 위장한 메신저 피싱․개인정보 탈취․대출사기․기관사칭 등 다양한 수법 및 피해사례를 알리며 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양주경찰서 수사과의 전문 강사 지원을 통해 디지털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방법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며 실질적인 효과성을 높이고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수법과 사례공유,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시티즌코난(경찰대학 제작)’의 활용 방법, 변화하는 범죄수법에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신동곤 양주경찰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백신 접종 등을 빙자해 개인정보를 입력하도록 하거나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신종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채정선 관장은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며“앞으로 진행되는 생활안전교육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운영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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