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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교섭단체 대표연설 앞두고 메이크업했지만 “마음 무겁다”

“민주당, 지금 할 수 있는 공세는 다 하겠다는 자세로 국회에 임하고 있어”

최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9/20 [13:30]

윤재옥, 교섭단체 대표연설 앞두고 메이크업했지만 “마음 무겁다”

“민주당, 지금 할 수 있는 공세는 다 하겠다는 자세로 국회에 임하고 있어”

최동환 기자 | 입력 : 2023/09/20 [13:30]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20일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시대일보=최동환 기자​]국민의힘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전에 의원총회를 열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의총에 모두 발언에서 “제가 원내대표 취임하고 오늘 처음 소위 말하는 메이크업이라는 것을 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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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원내대표가 메이크업햇다는 발언을 하며 미소 띄고 있다.  ©최동환 기자

 

그러면서 “댓글을 제가 보면 ‘국민의힘 원내대표 왜 그렇게 촌스럽노’ 이런 댓글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얼굴을 이렇게 가꾸지 않았는데 오늘 제 개인이 아니고 우리 당의 대표로 공식적인 연설을 하기 때문에 메이크업이라는 것을 해봤다”고 말을 이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사실은 교섭단체 대표연설하는 저 개인으로도 의미가 있고 당으로도 의미가 있는 날이기는 한데 마음이 되게 무겁다”며 “민주당이 아주 지금 할 수 있는 공세는 다 하겠다는 자세로 국회를 임하고 있다. 그래서 마음이 무겁고, 하여튼 내일 본회의가 대단히 복잡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제가 사실은 이제 연설의 내용은 소모적인 경쟁이 아니라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과 민생에 대한 노력을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나아갈 미래를 보고 가겠다는 이런 기조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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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재옥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 윤재옥 원내대표.  ©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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