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1일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에서 ‘2022년 하반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생 33명을 비롯해 (사)파주시 공유경제 네트워크 임원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수료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4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을 준비하거나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의 이해 ▲사회적가치 체계구축 ▲미션·비전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과 함께 교육생들이 준비한 사업계획서 발표와 전문가의 피드백과 함께 교육생들에게 도움을 줬다.
교육 과정이 늦은 저녁까지 진행돼 힘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육생들이 참여해 출석률 80% 이상 기준을 충족한 수료생이 83%로 높은 수료율을 보였으며, 그 어느 기수보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최연경 도시재생과장은 “취약계층 고용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이 날로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 파주시의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은 201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22기 총 7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