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7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정책기자회견을 열어 “공유재(Common Good)로서의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의 평생학습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국장은 이날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공유’이며 핵심기능은 학사관리시스템”이라며 “플랫폼 개발비는 경기도가 일괄 부담하고, 유지관리비만 시군에서 부담하는 체계로 예산 절감은 물론 시군별 평생교육 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프라인 중심의 평생학습을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학습으로 확대해 시군의 평생학습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도민의 개인별 학습이력을 통합·일원화하려는 것”이라며 “공유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온라인을 넘어서 도내 온라인+오프라인+실시간 화상학습 등 평생학급 전반을 통합하게 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14억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2024년 상반기까지 현재 도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을 표준화된 ‘경기도형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공유플랫폼은 ▲표준화된 학사관리시스템 ▲도민 학습이력 통합 ▲온라인 및 실시간 화상교육 확대 ▲도-시군 통합 온라인, 오프라인, 실시간 평생학습 등 4가지 서비스를 제공해 각 시군별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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