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포스코 농성 진압 과정서 유혈사태...尹 정권, 심판 투쟁 전개”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 피 흘린 채 강제 연행돼 인근 병원 호송
이에 앞서 이날 새벽 5시 30분경 포스코 하청노동자 농성장에서 경찰이 고공 농성 중이던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사무처장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곤봉을 휘둘러 유혈사태를 빚었다.
김 처장은 이 과정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강제 연행돼 인근 병원으로 호송됐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연대의 뜻을 밝히고 갈수록 노골화 되고 있는 윤 정권의 노동탄압을 규탄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오늘 예정된 노동자 집회에서도 “캡사이신 분사기 사용도 불사하겠다”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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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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