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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1주년 특집◎시대일보와 함께하는 ‘2023 친환경 캠페인’ 43

“공회전 환경오염 주범 ”

홍성훈 발행인 | 기사입력 2023/05/3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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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전 환경오염 주범 ”

홍성훈 발행인 | 입력 : 2023/05/30 [18:56]

▲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없음   


[시대일보=홍성훈 발행인] ‘아가씨, 시동을 끄고 있어요.’

 

아파트 구석에서 시동을 끄지 않은 상태로 주차해 놓은 차량을 보고 아파트 관리인이 쳐다보며 말한다. 젊은 아가씨가 추운 날씨에 히터를 틀고 시동을 켠 체로 자동차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공회전은 자동차에 손상을 주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공회전을 할 때는 주행 상태에서 있을 때마다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배출되어 공회전을 많이 할수록 심각한 대기 오염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배출된 오염물질은 사람의 호흡기에 침투하여 폐렴을 일으키는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는 1급 발암 물질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자동차를 출발하기 전 자동차 예열을 위해 장기간 시동을 켜놓고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출발할 때 약간의 공회전을 하는 운전자들이 많이 있다. 엔진에 열을 조금 가한 후 출발하는 것이 자동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고 하여 공회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구형 기계식 엔진을 사용하던 나쁜 습관 때문으로 오히려 공회전이 자동차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공회전 상태가 오래가면 엔진 오일이 실린더에 계속 공급되어 낭비되는 것은 물론이고 일부의 불안전 요소가 엔진 찌꺼기를 형성해 엔진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방법으로 공회전 제한 지역을 만들었다. 환경위생 정화구역 등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에는 표지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과태료를 지급해야 한다.

 

이런 문제점이 계속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각 지자체에서도 공회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애를 먹고 있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서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모두가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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