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 … 3단계 방역완화로 1월엔 일상 회복

6주 간격 개편…11월부터 24시간 영업, 사적모임 10명, 접종자 행사 499명까지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대형행사엔 ‘백신 패스’, 위기 시 일상회복 일시 중단 정부, 위드코로나 로드맵 공개…“4차유행 재확산은 불가피, 일상방역 중요”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1/10/25 [16:18]

내달 1일부터 위드코로나 … 3단계 방역완화로 1월엔 일상 회복

6주 간격 개편…11월부터 24시간 영업, 사적모임 10명, 접종자 행사 499명까지 유흥업소 등 고위험시설·대형행사엔 ‘백신 패스’, 위기 시 일상회복 일시 중단 정부, 위드코로나 로드맵 공개…“4차유행 재확산은 불가피, 일상방역 중요”

시대일보 | 입력 : 2021/10/25 [16:18]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당장 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내달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대신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드나들 수 있도록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일단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된다. 100명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되고, 100명 이상이면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정부는 접종완료율이 지난 23일 70%를 돌파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방역의 무게추를 '확진자 발생 억제'가 아닌 '위중증 환자 관리'와 '일상회복'으로 옮긴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1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완화한다"고 말했다.

 
매 단계는 4주간의 이행기간과 2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친다. 정부는 접종완료율과 중환자실·병상 여력, 주간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규모, 감염재생산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단계 이행 여부를 결정한다.

 
방역이 안정적이면 평가기간 2주를 채우지 않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지만, 불안하면 2주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

 
일상회복은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허용', 3단계 '사적모임 제한 해제'라는 큰 흐름으로 진행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고려해 생업시설 영업시간 규제는 다음달 1단계 개편에서 대부분 없어져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유흥시설만 유일하게 1단계에서 밤 12시 영업제한을 받고, 12월 중순 2단계에서 시간제한이 풀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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