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온라인 주민자치학교’ 운영
정상린 기자 | 입력 : 2020/11/29 [15:32]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형 주민자치회를 20개 전 동으로 확대 실시하기 위해 운영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가 24일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2020년 주민자치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인터넷 환경이 여의치 않은 주민을 위해 확대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소규모 집합 강의를 총 120회 실시하기도 했다.
성북구청 주민자치사업단이 전 과정을 지원한 가운데 주민자치학교 수료자는 위원 신청을 한 주민 692명 가운데 총 622명으로 90%의 높은 이수율을 기록했다.
△1강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이해’에서는 주민자치의 개념과 제도로서의 주민자치를 이해하고, 주민자치회 조직구성과 지향점을 알 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됐다. △2강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이해’는 서울형 시범사업의 특징 및 주요절차와 일정을 사례를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진행됐다. △3강 ‘주민자치회와 사람들’에서는 주민자치회 체계와 위원의 역할, 민주적 주민자치회 운영을 위한 주민자치 위원의 태도와 관점 등을 다뤘다.
정상린기자 sangrin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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