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공하수처리장 탄소배출권 구입예산 11억 원 절감

안동복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6:00]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장 탄소배출권 구입예산 11억 원 절감

안동복 기자 | 입력 : 2020/08/13 [16:00]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공공하수처리장의 시설 개선 등의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33% 이상 줄여 탄소배출권 구입예산 11억 원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있는 사업장, 지자체, 국가는 사업장마다 설정하거나 할당받은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을 기준으로 부족하거나 남은 배출권을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거래하고 있다.

 
시 공공하수처리장은 하수1·2처리장, 대부하수처리장, 소규모 마을오수처리장(불도·탄도·부흥·풍도·육도) 등 모두 8개소에서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행 중이며, 2019년 배출량은 15만1천289톤이다.

 
이는 2019년 공공하수처리장에 할당된 온실가스 배출량 15만1천436톤보다 147톤을 덜 배출한 수치이며, 2018년 배출량 22만7천572톤보다 33.5% 줄어든 양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공공하수처리장의 초과 배출량을 예상하고 탄소배출권 부족분 구입을 위해 확보해둔 11억 원의 예산을 시민을 위한 다른 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배경에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고효율 하수처리설비 교체, 소화조 개선에 따른 바이오가스 회수량 증가, 전력사용량 감소 등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안동복기자 dban@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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