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55mm의 폭우로 수해 입은 곡성군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 가득

서기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8/13 [15:47]

최대 555mm의 폭우로 수해 입은 곡성군에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 가득

서기원 기자 | 입력 : 2020/08/13 [15:47]


  최대 555mm의 폭우로 전에 없던 수해를 입은 곡성군에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며 큰 힘이 되고 있다.

 
  먼저 같은 지역민끼리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등 수재민들의 아픔에 함께 하고 있다. 곡성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명은 긴급 대피소에 모여든 수재민들을 위해 식사를 제공했다. 지역 농축협은 자신들의 탑차를 이용해 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운송하는 역할을 보여줬다. 석곡농협과 옥과농협은 각각 백세미 500kg, 김밥 등 먹거리 50인분을 보냈고, 곡성군 산림조합에서는 생수 등 생활필수품을 제공했다. 한전곡성지사는 생수 22박스를 보냈고, 한국부인회 곡성군지부는 이불 40세트와 기정떡 10박스를 기증했다.

 
  개인적인 도움의 손길도 계속되고 있다. 오곡면 오지6구 이장은 비상근무요원과 자원봉사자에게 아침과 점심 식사 30인분을 대접했다. 곡성읍 하윤규 외 청년 6명은 읍 시가지 살균 및 소독을 통해 수해로 인한 전염병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힘을 썼다.

 
  타 지역의 경우 함양재해구호협회에서 가장 먼저 손길을 내밀었다. 이들은 대피소 주민들을 위해 바닥매트, 모포, 칸막이 등 6개 품목 1,663개의 구호물품을 전했다.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에서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칫솔 등 위생용품을 나눔했고,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화장지, 컵라면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 상자 105박스를 방문 전달했다. 또한 (주)삼성전자서비스에서는 12명이 직원이 침수지역인 곡성읍 신리, 대평리를 방문해 가전제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주)위니아에이드 역시 직원 8명을 파견해 침수지역의 자사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곡성군 관계자는 “구호물품은 물론 그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일일이 감사의 말을 전하지 못해 아쉽다. 우리 군도 다른 지역에 항상 관심을 갖고 서로 도우면서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기원기자 hl4cs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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