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원시동 다원식당 매주 3회 취약계층 7가구에 지원
안동복 기자 | 입력 : 2020/07/16 [15:29]
안산시 단원구 선부2동 행정복지센터는 원시동에 소재한 다원식당(대표 오미영)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선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지역 자원발굴을 통해 연계됐으며, 관내 중증질환, 장애, 노인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매주 3회 전달할 예정이다.
오미영 다원식당 대표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후원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작지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순철 선부2동장은 “선부2동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온정에 힘입어 더욱 더 따뜻한 선부2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복기자 dban@sidae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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