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 유튜브 라이브챗을 통해 선거 생중계와 SNS으로 투표 실시

강수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6/11 [17:20]

대구예담학교, 유튜브 라이브챗을 통해 선거 생중계와 SNS으로 투표 실시

강수국 기자 | 입력 : 2020/06/11 [17:20]


 대구예담학교(고희전)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등교수업이 실시되자 학급회 조직에 이어 10일(수) 전일제 위탁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회장 및 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소견 발표 등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을 통해 이루어졌다.

 
 기존의 입후보자들이 자신의 공약을 담은 포스터를 교내에 부착하고 교실을 돌며 유세를 하던 방식에서 코로나19의 상황으로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개성 있는 선거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각반 SNS에 올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후보자의 소견 발표 또한 유튜브 채널 라이브챗으로 실시간 중계로 이루어졌으며, 투표 방식도 각반 SNS의 설문조사 방식을 차용해 비대면으로 비밀 투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선거 운동 기간에 미술과 학생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입후보자들의 캐리커처를 그려 공약 포스터에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유튜브 채널 라이브챗에 참여한 유권자 학생들이 후보자에게 실시간으로 질의와 응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

 
 학생회장에 당선된 조애진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선거 운동에 제한이 있어서 아쉬웠다. 비록 예전과 같은 선거 운동을 할 수 없고 공약을 알리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지만 라이브챗으로 학교에 오지 못한 친구들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고희전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문화가 바뀌고 있다. 학생회 선거 또한 새로운 학교 문화의 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에 학생뿐 아니라 교사들도 유연하게 대처하여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수국기자 aass7909@hanmail.net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