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주라 지켜만 주라’…고양시 왕 팀장의 ‘코로나19 송’ 눈길

코로나19 예방 관련 가사로 노래…이재준 시장도 특별출연

변동하 기자 | 기사입력 2020/06/03 [16:14]

‘주라주라 지켜만 주라’…고양시 왕 팀장의 ‘코로나19 송’ 눈길

코로나19 예방 관련 가사로 노래…이재준 시장도 특별출연

변동하 기자 | 입력 : 2020/06/03 [16:14]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 왕연우 SNS 홍보팀장이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한 예사롭지 않은 노래를 담은 유튜브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튜브에서는 요즘 핫하게 떠오른 미스터 트롯의 임영웅의 이름을 본뜨고 자신의 성을 붙인 ‘셋째삼촌 왕영웅-지켜주라’는 제목으로 트로트에 맞춰 익살스런 몸짓의 춤을 곁들여 노래를 부른다.

 
노래의 가사 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모임도 하지 말아주라’,‘생활방역 거리두기 해주라’,‘반갑다 포옹하지 말아주라’,‘회식모임 말아주라’ 등이 노랫말에 들어있다. 영상촬영은 시청본관에서 이뤄졌다. 왕 팀장이·1층 언론홍보담당관을 출발해 노래와 춤을 곁들이면서 걸어가다 2층 시장실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노래가 끝날 무렵 이재준 시장도 마스크를 쓴 채 미소를 머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왕 팀장은 지난해부터 유튜브 출연으로·유명세를 탔다. 평소 얼굴모습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익살스런 표정과 연기로 우선 고양시 공무원들 사이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또 고양시 행정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도·알아보는 사람도 많다.

 
왕 팀장은 지난해 추석 8분42초 분량으로 만든 고양시의 특산물을 소개한 '오·왕 팀장의 사(社)생활-고양시 특산물'편에서 히트를 쳤다.

 
이 때 현재는 사무관(5급)으로 승진해 행신2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당시 오미근 영상홍보팀장과 호흡을 맞춰 인기를 끌었다. 한복을 차려입고 가요 '신토불이'에 맞춘 왕 팀장은 익살스런 춤사위와 표정연기로 시의 특산물을 유튜브로 홍보해 수만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물이 오른 왕 팀장은 경기도 대변인실 홍보팀과 호흡을 맞춰 ‘오·왕팀장의 태평 꿀 성대’,‘시즌2 대비마마...박어사를 울리다’에서 여성인 대비마마 역할로 또 한번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이외에도 '고양시 특산물 홍보 뮤직비디오', '펭수 친구 괭수' 등 재미있고 신선한 시정홍보 유튜브가·40여 차례 제작되면서·기관 홍보 페러다임 대변혁을 이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고양시가 홍보와 관련한 크고 작은 상을 수상할 때마다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것으로 지난해 11월 시가 소통을 위해 최고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미의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리딩 스타(Leading Star)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변동하기자 byun0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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