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대규모 유행 우려”…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방역 위해 일상의 일부분 양보해야…생활방역체계 유지 위한 중요 시험대”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0/06/02 [18:49]

정부 “수도권 대규모 유행 우려”… 교회 확진자 71% 무증상

“방역 위해 일상의 일부분 양보해야…생활방역체계 유지 위한 중요 시험대”

시대일보 | 입력 : 2020/06/02 [18:49]


 
학원 방역관리 강화…3차 등교수업·학원 관련 추가 대책 오늘 발표

 
최근 수도권 교회 소모임 등을 고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부가 '수도권 대규모 유행'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방역 강화 및 방역 수칙의 철저한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서 확산세가 계속돼 밀접한 공간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질 경우 대규모 유행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손 반장은 이어 국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손 씻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하면서 "지금은 방역을 위해 일상의 일정 부분을 양보해야 하는 시기다. 이 순간들이 앞으로 생활방역 체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사업장을 향해서는 "이제 사업장을 운영할 때 방역은 기본이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결국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며 "방역 수칙을 지키는 데 드는 비용은 직원과 사업장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비용"이라고 언급했다.

 
손 반장은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는 학원가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학원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경우가 일부 발생했기에 학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도 (오늘 회의에서) 논의됐다"며 "3차 등교와 관련한 상황과 함께 학원 관련 부분도 내일쯤 총괄해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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