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율 26.69%로 ‘5역대 최고’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0/04/12 [16:42]

총선 사전투표율 26.69%로 ‘5역대 최고’

시대일보 | 입력 : 2020/04/12 [16:42]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6.6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6시에 시작해 11일 오후 6시에 마감된 사전투표에 총 4천399만4천247명의 선거인 중 1천174만2천677명이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다.

 
종전 최고 사전투표율은 2017년 대선 때의 26.06%로,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0.63%포인트 높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권자들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16년 제20대 총선의 사전투표율(12.19%)보다 14.50%포인트, 직전 전국 단위 선거였던 2018년 지방선거 때의 사전투표율(20.14%)보다 6.55%포인트 각각 높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5.77%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34.75%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23.56%를 기록했다. 대구는 코로나19 최대 피해 지역인 동시에 역대 선거 사전투표에서도 다른 지역에 비해 사전투표율이 낮은 지역으로 분류돼 왔다.

 
시·군 단위로 보면 전북 남원이 47.31%로 가장 높았고, 대구 달성군이 19.56%로 가장 낮았다.

 
부동층이 많고 총선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으나, 인천과 경기는 밑돌았다.

 
성별로 보면 남성 투표율이 28.8%로 여성(24.62%)보다 높았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서 투표한 사람은 272만4천735명으로 전체 사전투표자의 23.2%에 달했다.

 
또한 서울·대구·경기·경북 내 8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설치된 특별사전투표소에서는 총 446명이 투표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보인 가운데 전체 총선 투표율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전투표가 자리 잡은 데다, 최근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만큼 총선 투표율이 60%를 넘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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