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을) 이정미 후보, 선전 주목

30% 이상 지지율 올린다면 ‘총선 승리’도 가능

임낙경 기자 | 기사입력 2020/04/05 [17:33]

인천 연수(을) 이정미 후보, 선전 주목

30% 이상 지지율 올린다면 ‘총선 승리’도 가능

임낙경 기자 | 입력 : 2020/04/05 [17:33]


진보 단일화 불발, 지지 4배 20% 전후 
여론조사 3등 불구 ‘개인 지지도’는 최고

 

인천 연수구(을) 총선 관련 최근 정당 지지도와 맞물려 각 후보 여론 조사 결과에서 특이한 점이 발견,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바닥민심을 적중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3월31일 부터 4월1일 까지 정당 지지도 결과 발표를 보면 민주당 43%, 통합당 28.2%, 정의당 4.9% 이다.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 비해 확연하게 개인 지지율이 높게 나온 정의당 이정미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월20-21일 인천뉴스 측이 만 18세 이상 유권자 516명을 대상으로 지지도 조사 결과 통합당 민경욱 후보(이하 민 후보) 42.7%, 민주당 정일영 후보(이하 정 후보) 24.8%, 정의당 이정미 후보(이하 이 후보) 21.5%이고, 지난 3월24-25일 까지 중부일보 527명 대상 지지도 조사 결과는 민 후보 44.1%, 정 후보 25.8%, 이 후보 19% 이다.

 
또한 지난 3월27-28일 인천투데이 측이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 민 후보 41.7%, 정 후보 33.3%, 이 후보 19.3%이고, 2일 현재 기호일보 및 경기일보가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결과에서 민 후보 39.5%, 정 31.4%, 이 후보 19.4% 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지지율 각 후보들의 결과 평균 %는 민 후보 40% 전후, 정 후보 30% 전후, 이 후보 20%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정당 지지도와 연계하여 살펴 보면 확연한 차이점을 확인 할 수 있다.

 
즉 민주당 정당 지지도는 43% 가장 높지만 정 후보 지지율은 30% 전후로서 10% 이상 못 미치고 있으며, 통합당 정당 지지도는 28.2%인 가운데 민 후보 지지율은 40% 전후로 10% 이상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의당 정당 지지도는 4.9%에 불과 하지만 이 후보 지지율은 20% 전후로 나오고 있어 정당 지지도 보다 4배인 15% 정도 높게 나왔다.

 
한 정치평론가는 “정당 지지도와 후보별 지지율이 동일 할 수는 없다. 각 여론 조사 기관이 다르고, 사회현상과 맞물려 수시로 여건과 대상자들이 바뀌다 보니 불가피 하다”며 “하지만 정당 지지도에 비해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은 시간이 갈수록 회복되는 경우가 많으며, 회복이 되지 않을 경우는 인지도가 현저하게 낮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정당 지지도에 비해 특정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것은 거품이 어느 정도 차 있다고 보아야 한다”며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지지율이 빠지지 않으면 그것은 역으로 인지도가 상당히 높다고 보는 것이 통례”라고 덧 붙였다.

 
일각에서는 “이 후보가 정당 지지도(4.9%)에 비해 4배인 20% 전후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것은 3년 전부터 송도에 거주 하면서 바닥민심을 제대로 잡은 것”이라며 “이 후보가 당 대표 활동 나아가 각종 예능 및 시사 프로그램 활동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도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어서 “연수(을)은 보수세가 강하고, 여성 정치 지도자에 대한 배려가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은데도 불구, 진정한 바닥민심 지지도가 최고인 점에 진정한 승리자로 부르지 않을 수가 없다”며 “진보 후보 간에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바닥민심 지지의 추세를 몰아 30%대 까지 지지율을 끌어 올린다면 총선 승리도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개요 및 결과는 리얼미터, 인천뉴스, 중부일보, 인천투데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낙경기자 nklim@sidaeilbo.co.kr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