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위한 필수교육인 응급처치 일반과정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15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추진됐다.
체험관광 농장들은 필수 교육시간을 8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의 임순애 강사로부터 △응급처치의 목적 및 필요성 △심폐소생술 전과정 △상처 및 골절 처치 △갑작스런 질병 대응법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받았다.
장형재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은 “따뜻한 날씨에 체험객이 점점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및 안전한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체험농장 운영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주기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추진하고 농장주의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안전교육기관으로 1949년 최초의 응급처치 교육을 시작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고통을 경감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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