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호철)은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깨끗한 한강을 위해 한강공원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광진구 자원봉사센터의 주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는 ‘노(NO) 플라스틱 한강’ 시민실천 공동행동 선포에 따라 공단 임직원 20여명과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한강공원 뚝섬지구 일대를 걸으며 수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또한, 이번 한강 ‘줍깅’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생태환경 보존을 위한 환경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그간 공단은 지역공동체와 상생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건강한 한강공원 만들기’, ‘나무돌보미’, ‘청바지 재사용 캠페인’ 등 탄소저감과 기후환경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바 있으며, 최근 ‘1회용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를 시작해 1회용품 사용 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호철 공단 이사장은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할 미래를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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