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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표지 30주년…“더 푸르게”

환경부, 기념식 개최…포상, 비전선포 등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2/11/11 [06:11]

환경표지 30주년…“더 푸르게”

환경부, 기념식 개최…포상, 비전선포 등

시대일보 | 입력 : 2022/11/11 [06:11]

유제철 환경부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공조달 등에서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소비자에게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 오염물질이나 온실가스의 배출을 줄이는데 큰 몫을 담당하던 환경표지 인증제도가 시행 30년을 맞았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1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환경표지 인증제도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상은 아주대 명예교수(전 환경마크협회장) 등 환경표지 분야 원로들을 비롯해 관련 시민단체(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녹색소비자연대 전국연합회) 및 환경표지 인증기업 관계자, 환경표지 인증 현장 심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념식은 지난 30년간 환경표지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환경표지 발전에 기여한 기업 3곳과 유공자 7명에게 포상 등이 이어졌다.

 

▲ 친환경표지

참석자들은 “지구를 살리는 가치소비의 중심, 환경표지가 함께 한다”라는 구호와 함께, “탄소중립을 완성시키는 환경표지, 녹색소비를 정착시키는 환경표지, 소비자가 먼저 다가오게 하는 환경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다짐을 제창하면서 미래를 위한 환경표지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상인 환경부 장관 표창은 2012년 금속제 창호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후 현재까지 생산하는 전 제품(45개)에서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선우시스가 선정됐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환경표지 제도는 지난 30년간 환경친화적 소비, 환경을 고려한 생산으로의 전환이라는 정책적 소명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지구를 살리는 가치소비의 중심이라는 새로운 사명을 더 하여 소비자에게 더 많이 선택되고 신뢰받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1992년에 4개 품목에서 출발하여 2022년 현재 166개 품목으로 증가했다. 인증기업도 1992년 37개 기업에서 4,600여 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2005년에 시행된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의 녹색제품(환경표지 인증제품) 의무 구매가 시작됐다. 공공기관 녹색제품 구매실적은 2002년 약 2,500억 원에서 2021년 약 3조 9,000억 원 수준으로 15.6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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