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코로나 19’ 확진자 6명 발생

부천 거주 30대 경찰관 확진 판정...15일 대구 처갓집 방문

이상엽 기자 | 기사입력 2020/02/24 [01:36]

부천 ‘코로나 19’ 확진자 6명 발생

부천 거주 30대 경찰관 확진 판정...15일 대구 처갓집 방문

이상엽 기자 | 입력 : 2020/02/24 [01:36]

▲  부천시 제공   © 시대일보

▲  부천시 제공   © 시대일보

 

부천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시흥경찰서 소속 30대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4일 현재 부천에서만 6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

 

24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시흥경찰서 소속 경찰관 A(35)씨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 일산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부천시 소사본동 소라아파트 거주자로 지난 15∼17일 처가가 있는 대구를 방문한 이후  미열과 기침 증상을 보여 전날인 23일 오후 1시쯤 거주지 인근 부천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달 18일부터 전날까지 자택에서 근무지인 시흥경찰서를 자신의 차량으로 오간 것 외에는 추가 동선이 드러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시흥경찰서는 A씨와 접촉한 모든 직원을 자가 격리하는 한편 경찰서 건물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A씨 거주지 일대에서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함께 대구를 방문했던 임신 4개월째인 A씨 아내 B씨를 상대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부천시는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대구 처가 부모들의 감염 여부도 확인 중이다.

 

신천지 교인 C씨 가족 2명, 대구 대학생 E씨 가족 1명도 추가 확진...

 

한편 부천시 고강동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C씨(246번 환자)와 어머니 D씨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소사본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E씨(347번 환자)가 22일 ‘코로나 19’ 확진자로 발생한 가운데 신천지 확진자의 남편 F씨, 대학생 확진자의 어머니 G씨 등도 추가 확진자로 밝혀져 부천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4일 오후 1시 현재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246번 환자와 347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사진 참조)

 

장 시장은 “접촉자가 발생한 곳은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히고 “이들의 동선에는 문제될 것은 없다는 역학조사관의 의견이나 동선과 접촉자에 대한 최종 판단은 24일중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 18일 완치 퇴원한 환자(12번, 14번)를 제외한 부천시 내 확진환자는 총 6명으로 부천시가 밝힌 코로나 19 확진자는 다음과 같다.

 

<부천시 확진환자 현황: 2월 24일 13:00 기준 6명>
1. 246번 환자: 83년생 여성(대구 신천지 집회 참석, 고강동 거주)
2. 347번 환자: 96년생 남성(대구 소재 대학교 재학, 소사본동 부모님 집)
3. 번호 미정: 59년생 여성(246번 환자의 모친, 고강동 거주)
4. 번호 미정: 80년생 남성(246번 환자의 남편, 고강동 거주)
5. 번호 미정: 68년생 여성(347번 환자의 모친, 소사본동 거주)
6. 번호 미정: 85년생 남성(소사본동 거주)

 

이상엽 기자 fabi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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