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30% “기회 되면 이직 의향”

60% “업무량 과도”

시대일보 | 기사입력 2020/02/19 [17:48]

공무원 30% “기회 되면 이직 의향”

60% “업무량 과도”

시대일보 | 입력 : 2020/02/19 [17:48]

 

공무원은 평생직장 개념이 희미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안정적 직업'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무원 3명 중 1명은 기회가 되면 이직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보수와 지나치게 많은 업무가 주된 이유였다.

 
19일 한국행정연구원이 작년 7∼8월 46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일반직 공무원 4천111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공직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기회가 되면 이직 의향이 있다'는 문항에 응답자의 30.1%가 '있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도(28.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이직 의향이 '없다'는 응답은 39.2%로 전년도(39.0%)와 거의 비슷했다.

 
이직 의향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낮은 보수'(42.9%), '승진적체'(14.2%), 과다한 업무(13.9%) 등을 꼽았다.

 
보수나 업무량에 대한 개별 질문에서 불만족도는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내가 받는 보수가 업무성과 대비 적정하다'는 문항에서 부정적으로 답한 응답자는 33.5%로 전년도 조사 때의 27.6%보다 높아졌다. 이에 비해 긍정적 응답자는 17.6%에 그쳤고 전년도(23.6%)보다 비율도 하락했다. '보통'이라는 응답은 48.8%로 전년도와 같았다.

 
평소 업무량에 대해서는 '많은 수준'이라는 응답이 43.5%, '매우 많은 수준'은 16.5%였다. 공무원 10명 중 6명꼴로 평소 업무량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업무량이 많은 이유에 대해서는 '인력부족'이라는 응답이 47.7%로 가장 많았고 '과도한 업무 할당'(23.1%), 타부서·기관과의 업무협의 과다(9.7%)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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