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문화재단이 환경보호메시지를 담은 어린이환경뮤지컬<탄소야탄소야>를 4월 12일(수) ~ 14일(금) 11시, 15일(토) 11시/14시/16시 총 6회에 걸쳐 공연한다.

뮤지컬 <탄소야탄소야>는 탄소중립정책에 발맞춰 탄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여울이와 애착인형 곰곰이는 탄소 방패를 만들어야 아파하는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꿈속 나라에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 중에 만나는 항상 화가 나있는 새, 걱정이 많은 소, 슬픔이 많은 꿀벌 등 친근한 캐릭터들과 코믹한 조합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극 중에 등장하는 장소는 구로구 지역과 그 부근의 실제 명칭을 등장시켜 아이들이 보다 친근감 있게 머릿속에 장소를 떠올리고 환경보호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

(재)구로문화재단은 환경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선보이며 가족 모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만 3세 이상 관람가로 구로구민과 다둥이자녀 등 30 ~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구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2614-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