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공은 집권여당 국민의힘에 넘어갔습니다.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는 것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여당 의원들도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어제 정진석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여야정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이태원사고조사특별위원회'도 그 일환이라고 이해합니다.
오히려 그렇다면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협조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애도 기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번 참사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국정조사로 지체없이 밝혀내고, 반복되는 대형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 수립 등 국회의 책임있는 행동에 나서야 합니다.
누차 말씀드리지만 가장 확실한 애도는 철저한 진상규명입니다. 수백 명이 생명을 잃던 그때 국가는 어디 있었냐는 국민의 절규에 국회가 응답해야 합니다. 국정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을 국민의힘에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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