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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이기호 기자]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허만욱, 이하 ‘부산해수청’이라 한다)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민생 안정과 부산항 해양사고 및 항만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 21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해소, 부산항 취약구역 특별점검, 항만 건설현장 대금 지급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등 민생과 안전 전반에 걸쳐 추진된다.
①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 추진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4주간 ‘임금체불 예방·해소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
선원근로감독관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최근 3년간 임금체불 다발 사업장을 집중점검하고, 임금체불이 발생하면 명절 전 청산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선원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운영해 신고 즉시 대응하며, 지급지시 등 시정조치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검찰 송치 등 강력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참고로 부산해수청은 지난해(2025년) 추석 명절 전 1억 7천만원, 올해(2026년) 설 명절 전 4천만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한 바 있다.
② 부산항 내 취약구역 등 특별점검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1주간 부산항 주요 항로와 정박지, 소형선 계류지 등 취약구역을 대상으로 통항질서 확립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북항·감천항·신항을 중심으로 해상 점검과 육상 점검을 병행하여, 선박 밀집 지역인 물양장과 정박지의 장기 미운항 선박과 예․부선의 계류상태를 집중점검하고, 불법 선박수리 및 어로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나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산항해상교통관제센터,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③ 항만 건설현장 하도급 대금 지급 실태 및 시설물 안전 점검 부산해수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8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항만 건설현장 대금 지급 실태와 시설물 안전 상태를 집중점검한다. 부산항(신항·진해신항), 북항 지하차도 등 주요 건설 현장 12개소를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및 임금 체불 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업체의 대금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집행이 가능하도록 자금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추석 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 항만시설물인 부산신항 서방파제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손상·균열 등의 위험요소와 안전난간·차막이 등 안전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발견된 위험요인은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허만욱 부산해수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발견된 문제는 신속히 조치하여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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