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일보=김성곤 기자]계룡시에서 22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이예진 예진수학학원 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시의원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역 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
1984년생인 이예진 예비후보는 정규 대학을 졸업한 뒤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는 어머니이자,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해 온 교육자다. 그는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이제는 제도권 안에서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이 후보는 “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다양한 문제들을 정책으로 풀어내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청년 여성 후보로서의 도전에 대한 각오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청년 여성으로 변화를 이끌어가는 길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강한 의지와 소신, 그리고 가족의 지지와 응원을 바탕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계룡시에 대한 애정과 현실 진단도 함께 내놓았다. 이 후보는 “계룡시는 인구 4만7천 명 규모의 작지만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면서도 “정주 여건과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있어 시민들의 불편과 아쉬움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여성과 주부,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섬세한 시선으로 복지와 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살피고,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불공정 구조와 소외된 영역까지 꼼꼼히 들여다보겠다”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인 공정과 책임, 자유와 상식을 기반으로 시민의 일상 속 불편을 해결하는 생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는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며 “이웃의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정치로 계룡시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 대해서는“반드시 승리해 시민과 당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정부의 국정 철학과 당의 정책 기조에 충실하면서 계룡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에서 시작된 한 교육자의 도전이 지역 정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지역 한 시민은 “국민의힘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기대와 가능성을 모두 갖춘 충분히 경쟁력 있는 시의원 후보”라며 높은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저작권자 ⓒ 시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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