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기업·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가정의 달 보내5월 가정의달 맞아 민간재원 적극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추진[시대일보=정상현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기업, 종교단체,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51,050천 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주민 4,958가구에 배분하는 등 민간재원을 적극 활용 하였다.
먼저 지난 5월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단법인 천사들의 합창’ 후원을 받아 어린이들에게 캐릭터 문구 세트를 취약계층 청소년 275명에게 지원하였고,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약 4,300여 명의 어르신들 가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된 ‘비영리단체 착한사람들’의 후원으로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5월 12일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및 그룹사 사장단과 함께 성동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보양식품, 여름이불, 간식류 등을 담은 약 34,700천 원 상당의 어르신 선물키트 337개를 직접 포장하여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중·고생 및 대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무학교회(담임목사 윤동일) 후원을 받아 인근 6개 동 주민센터가 추천한 청소년 6명에게 노트북PC를 지원하였고, 이는 올해 가정의 달을 시작으로 매년 개학 시기에 맞춰 연 2회 총 12명에게 지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금호중앙교회(담임목사 안광국) 후원을 통한 750만원 상당의 선물키트 60박스는 각종 생필품과 금호동 지역 상가 3개소 이용 쿠폰이 들어있어 금호2-3가동 주거취약가구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특별히 성동구를 찾은 기업체 및 단체들,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준 교회 등 각처에서 보내 준 정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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