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사고 관련 특별법 제정·긴급생활비 지원 등 건의
추모공원 조성·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 단속도
고경석 기자 | 입력 : 2025/01/02 [18:00]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무위원들이 2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179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무안공항 합동분향소에서 헌화를 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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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 179명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무안공항 합동분향소에 참배를 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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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일보=고경석 기자]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무안국제공항 분향소를 찾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을 차례로 만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 대책을 강력히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피해지원 및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 ▲추모공원 조성 ▲유가족 긴급 생활비 지원 ▲유언비어·모욕성 게시글 강력 단속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배상·보상 등 지원방안 마련,지역경제 활성화와 추모시설 건립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어 희생자 추모와 유가족 치유 등을 위한 추모공원 조성과 무엇보다도 유가족 생계 유지를 위한 긴급 생활지원금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사고 충격으로 힘든 유가족에게 더 이상 2차 피해가 가지 않도록 유언비어 및 모욕성 게시글을 강력 단속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상목 권한대행은 “이번 사고를 무안국제공항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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